부동산 실거래가 조회 방법 어렵지 않아요

한동안 끝을 모르고 치솟던 집값이 금리가 폭등하면서 주춤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현금을 보유하고 있지 않는 이상 대출 금리 때문에 집을 사는 건 쉽지 않지 않은 것 같아요.

예전에는 부동산 시세를 알아보기 위해서 직접 발품을 팔아서 부동산을 찾아다녀야 했었어요. 요즘에는 인터넷으로도 쉽게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게 시세를 알 수가 있답니다.

하지만 실제로 거래된 가격을 알기 위해서는 부동산 실거래가 조회 방법을 알아야 할 텐데요. 그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동산 실거래가 조회 방법

부동산 실거래가 제도란

부동산 매매 계약을 체결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하는 제도인데요.

토지나 건물 등 부동산 매매 계약을 할 때 공인중개사와 거래 당사자는 부동산이 소재한 곳에 계약 내용을 신고하여야 합니다.

신고 또한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실거래가를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하였을 때 매수자, 매도자 그리고 중개업자는 취득세의 3배가량 되는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되며 신고 기간이 지났을 경우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중개업자가 거래 계약서를 허위로 기재하였을 경우나 이중 계약을 했을 경우 중개업 등록이 취소되거나 6개월 이내로 자격정지 처분을 받게 됩니다.

이처럼 실거래가가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데요. 그런 부동산 실거래가 조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동산 실거래가 조회

 

부동산 실거래가 조회 홈페이지

포털사이트에 부동산 실거래가 조회를 검색하여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아파트나 다세대 단독, 다가구, 오피스텔, 토지, 상업용 등 다양한 형태의 부동산에 관한 실거래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실거래가 조회 바로가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메인 화면에서 주택 매매 거래량과 전월세 거래량 추이까지 그래프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아파트를 알아보는 경우에 탭을 선택하여 들어가면 기준연도와 주소, 시도, 시군구, 읍면동, 단지명을 입력하는 란이 있습니다.

입력을 한 다음 검색을 하면 매매와 전월세의 조건이 나누어져 거래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도와 면적을 먼저 설정하면 해당 연도에 거래 금액을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몇 년 사이 얼마나 올랐는지 얼마나 떨어졌는지 다 알 수 있는 거죠.

이외 조회 방법

부동산 실거래가 조회 방법은 국토부 공개 시스템 이외에도 네이버 부동산이나 호갱노노, KB 부동산 Live On 등 다양한 앱이나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답니다.

인터넷으로 미리 실거래가에 대한 정보를 알아본 후 현명하게 부동산 거래를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