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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정보

조의금 봉투 쓰는법 장례식장 예절 알아보기

by 대출 및 생활 정보 2021. 10. 16.

장례식장 예절 중 복장, 절하는 방법, 조의금 봉투 쓰는법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인사들보다 장례식장 인사는 고인과 유가족들에게 결례를 범하지는 않을까 많이 신경쓰이는것이 사실 입니다. 복장과 절하는방법은 드라마나 티비 등에서 많이들 접하셨을 수 있지만 조의금 봉투 쓰는법은 많은분들이 잘 모르실 겁니다.

저 역시도 몰랐으며, 친구에게 들어 확인을 해 보고 갔던 경험이 있습니다. 아래를 참고 해 주시길 바랍니다.

 


조의금 봉투 앞,뒷면

 

조의금 봉투 쓰는법
조의금 봉투 쓰는법



위 사진처럼 앞면과 뒷면에 문구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앞면에 써야할 문구는 아래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뒷면에 보시면 이름과 소속을 왼쪽 하단에 쓰시면 되는데 회사명은 굳이 안적으셔도 된다면 이름만 쓰셔도 됩니다.

그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를 쓰고싶다고 하시는분들은 뒷면 중앙에 적어주시면 되시고 굳이 안쓰셔도 된다면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앞면 문구

앞면의 문구들은 한자로 많이들 적습니다. 하지만 한글로 적으셔도 무방하니 편한것으로 쓰시면 되겠습니다.

부의 賻儀

(부의할 부 賻, 모양 의 儀): 상가에 부조로 보내는 돈 또는 물품을 뜻 합니다. 앞면에 가장 많이쓰는 문구이죠.

근조 謹弔

(삼갈 근 謹, 조상할 조 弔): 삼가 조상하다, 사람 죽음에 대해 슬픈감정을 나타낸다는 것을 뜻 합니다. 이 문구도 앞면에 많이쓰는 문구 중 하나 입니다.

추모 追慕

(따를 추 追 사모할 모 慕): 죽은 사람을 사모한다는 뜻으로 고인을 그리워 한다는 것을 뜻 합니다.

추도 追悼

(따를 추 追 설워할 도 悼): 추모와 비슷한 뜻으로 고인을 생각하며 슬퍼한다는 것을 뜻 합니다.

애도 哀悼

(슬플 애 哀 설워할 도 悼): 개인적으로 제가 많이 쓰는 문구인데 고인의 죽음을 슬퍼한다는 것을 뜻 합니다.

위령 慰靈

(위로할 위 慰 영묘할 령 靈): 고인의 영혼을 위로한다는 뜻 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6개의 문구를 가장 많이 사용하며, 그 중 부의 또는 근조를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어떠한 문구를 써야할지 모르겠다면 부의를 쓰시는것이 제일 무난합니다.

복장

복장의 경우 검정색 양복을 입는 것이 가장 무난하죠. 여성분들이나 양복이 없을 경우 화려하지않은 검정계열의 옷이나 무채색계열의 복장으로 입으시면 가장 좋습니다.

개인적인사정으로 미처 바빠서 복장을 못갖춰입을 경우 향수나 악세사리 등은 자제 해 주시는것이 좋고 외투나 모자를 착용 하셨을 경우 절을 하기 전에 벗어놓고 절을 하고 다시 착용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절하는 법

요즘은 장례식장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 조객록 서명 후 분향 또는 헌화를 하는데 조객록 서명을 하지 않는 경우 보통 유교의 경우는 분향 후 고인에게 큰절 2번 그리고 반절 한번 후 상주에게 절 1번 후 상주와 인사를 하시면 되시고


기독교 등의 경우 헌화 후 기도를 하고 상주와 인사를 하시면 됩니다. 이후 조문이 끝나면 나가는 길에 부의금을 전달 하시면 되는데 부의금 통이 있다면 부의금 통에 넣으시면 되고 따로 안보이신다면 조객록 서명 한곳에 전달을 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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